현대테크시스템(대표 윤장진)이 지금까지의 직판위주영업방식을 점차 VAR(부 가가치 재판매업자)위주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위해 현대테크는 삼미전산과 이미 VAR계약을 체결하고 H사.M사 등과 접촉하고 있다.
이에따라 현대테크는 POS단말 등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VAR들은 이 하드웨어 에 자체개발한 솔루션을 결합, POS시스템을 최종사용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현대테크는 지금까지 PC-POS를 판매하지 않아 이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으나최근 일본TEC사로부터 PC-POS를 도입함에 따라 이 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현대 테크는 자사의 VAR들이 타사의 VAR와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있도록 POS와 관련된 바코드프린터.스캐너.잉크젯프린터 등 각종 주변장비를 일괄공급할 예정이며 가격경쟁력 측면에서도 최소한 IBM.NCR.후지쯔 등 타사 제품과 동등한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테크는이런 영업정책변환에 따라 특정업태에 맞는 솔루션개발능력을 갖춘 업체를 상대로 VAR를 모집키로 하고 본지에 VAR모집광고를 내는 등 활발 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