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세라믹스 (대표 한성만)가 PTC(정온도계수)서미스터 품목을 다양화 하고 생산을 크게 늘린다.
신도세라믹스는 지난해 전자식 안정기 및 삼파장 형광등용 PTC 서미스터를국내 처음으로 개발, 양산에 나선데 이어 올들어 모터기동용과 컬러 TV 등에사용되는 자기소거용 서미스터를 잇달아 개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이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PTC 서미스터제품들은 BaTiOⁿ를 주성분으로 한 산화물 반도체 서미스터로 주위 온도가 저항 급변 온도에 도달 하거나 과전류 상태가 되면 순간적으로 기본 저항값이 수만~수십만배 상승, 전류를 제한하는 특성을 갖도록 돼 있다.
특히최근 개발한 모터 기동용의 경우 는 냉장고 등의 소형 밀폐형 컴프레서 에 연계시켜 초기 기동시 요구되는 회전력을 증대시키고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입대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도세라믹스는생산성 향상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 노력하는 한편신제품을 중심으로 한 영업활동을 강화, PTC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