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일렉트론 PCM샘플링방식 고음질 음원IC 개발

금성 일렉트론(대표 문정환)이 펄스 부호변조(PCM) 샘플링 방식의 고음질 음원IC를 개발했다.

금성이 개발한 "GM82C650"은 16비트 고음질 디지털 사운드 생성 DSP로 CD수 준(44.1 KHz) 보다 뛰어난 48KHz의 재생능력을 갖추고 있다. 음색수는 전자 음악의 표준인 GM모드와 GS모드를 지원하며 PC사운드카드.사운드 모듈. 컴퓨터 가요반주기.전자악기등에 폭넓게 사용할수 있다.

PCM방식의 음원IC는 음원IC외에 추가로 마스크롬이나 D램등 메모리소자를 필 요로하기 때문에 FM방식에 비해 값이 비싸 그동안은 고급전자악기 등에 사용이 제한돼 왔으나 90년대들어 메모리소자의 가격하락 및 멀티미디어에 대한 관심고조로 사용자의 고음질 추구 경향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