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가 파워매킨토시용 SW들을 대거 출시했다.
14일 엘렉스컴퓨터는 파워매킨토시시장의 조기정착을 위해 모두 25종의 파워 매킨토시전용 SW들을 이달부터 새로 국내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엘렉스가 공급키로한 제품들중에는 기존 매킨 토시용으로 인기를 끌어 온 제품들의 파워맥 전용버전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으며 분야별로는 그래픽 분야11종 멀티미디어분야 3종, OA분야 4종, 프로그래밍분야 3종, 기타 4종 등이다. 특히 파워매킨토시에서 도스.윈도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에뮬레이션 프로그램 "소프트윈도즈 1.0"에는 MS도스6.2, MS윈도즈3.1이 번들로 공급된다.
그래픽 분야에는 포토숍2.5, 포토숍 플러그인, 페인터2.0, 페인터 파워맥 업 그레이드 키트, 페인터 /X2, 프리핸드 3.1, 미니캐드 플러스, 인피니D, 버투스VR 매크로모델1.5, 폼Z 2.5등이 기존 맥에서 대부분 사용돼온 제품들이 망라돼 있다.
또 멀티미디어 분야에는 몰프2.0, 포토플래시 1.0, 비디오퓨전 1.0등이 파워 맥용으로 선보였으며 OA분야에는 소프트윈도즈1.0을 비롯해 그래프작성 전용 SW인 델타그래프 프로3.0, 워드프로세서인 워드퍼펙트 3.0, 수학 및 통계SW 매스매티카2.1등이 파워맥버전으로 나왔다.
이밖에 프로그래밍 분야에 680X0과 파워맥을 동시에 지원하는 코드워리어 골드 맥온리스크SDK, PC프로그램과 호환되는 포트란77등이 공급되며 게임과 유틸리티들도 파워맥용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엘렉스컴퓨터는 공급이 시작된 25종의 SW외에도 현재 미국 등에서 개발돼 수입가능한 제품들이 모두 70종에 이른다고 밝히고 파워맥전용SW의 공급확대로 파워맥시장의 조기정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