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하이파이오디오사업을 다시 강화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설비를 중소업체에 이전, 하이파이 사업 을 축소한 대우전자는 최근 오디오전문업체들을 상대로 OEM(주문자상표 부착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등 사업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우 전자는 이에따라 태광산업 해태전자로부터 미니미니컴포넌트 각 2개 모델을 OEM 방식으로 공급받아 최근 시판에 나선데 이어 아남전자로부터도 "델 타-1800" "델타-1880"등 고급하이파이 2개 모델을 OEM공급받아 8월부터 시판 에 나서기로 했다.
대우 전자는 이와함께 지난 6월부터 해태전자와 공동으로 뮤직센터 개발에 착수 오는 9월부터 시판에 나서는 한편 홍콩 C사로부터 미니미니컴포넌트 1개 모델을 SKD방식으로 수입, 국내조립해 연말께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올해 하이파이부문의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1백50 억원으로 잡아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