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인쇄회로기판 (PCB) 전문 생산업체인 대협전자(대표 유창하) 가 신규 첨단복합건물을 건립, 생산능력을 2배이상 늘리고 있다.
대협 전자는 2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 6개월만에 대지 6백50평위에 건평 1천4백평의 4층 복합 건물을 완공하고 생산라인을 자동화, 인력증원 없이 월1만 의 양면제품과 다층 PCB(MLB)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대협전자는 특히 항온항습실을 갖춘 자동화 라인및 무전해 전기도금시설. 기숙사.사무실과 휴게실 등을 1개동에 모두 갖춰 작업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양면동시 조광기를 비롯, 양면동시 베어보드 테스터.드릴 등 최신 고기능 장비를 새로 도입,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 한편 대협 전자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첨단 폐수관리시스템을 완벽히 갖춘가운데 기존 양면 제품 생산 위주에서 고부가의 다층 PCB생산체제로 점차 전환하고 수출비중도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