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안정기 생산업체인 라이텍전자(대표 이용석)가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대인도 수출에 나섰다.
라이텍은 지난달 자사제품 "프러스 세이버"를 인도의 B사에 자사상표로 공급 키로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월 5천개 선적을 비롯,올 연말까지 총 3만개의 전자식안정기를 수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회사가 수출하는 전자식 안정기 "프러스 세이버"는 기존 제품과 달리 각종전자기기에 사용되지 않는 주파수 대역인 20~33KHz를 사용, 다른 전자기기에의 간섭을 피하는 고유의 주파수 대역을 설정한 점과 과전압. 과전류 보호회 로를 장착, 안정기 보호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전압 변동률이 5%이내에 불과하며 또한 소프트 스타터 방식을 채택, 초기 점등시 과전류로 인한 램프소손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회사는 인도 시장 진출에 이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와 중국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