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멀티전용 PC 2종 개발

대우 통신(대표 박성규)은 16비트 사운드카드와 2배속CD롬드라이브, 채널 당7W의 출력을 낼수 있는 스피커와 고감도 마이크를 채용한 멀티 미디어 전용 PC 2개모델(모델명 CPC-2800MS3352, CPC-2900GMS352)을 개발, 시판한다고 19 일 밝혔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의 기준보다도 낮은 20W의 초절전 그린기능을 갖는 이 제품은 인텔의 인핸스트 486SX-33MHz CPU를 채용했고 ZIF 방식의 소켓이 내장돼 있어 CPU교체만으로 486DX4및 펜티엄 오버드라이브프로세서까지 업그레 이드 할수 있다.

또 프로세스 인풋 아웃풋(PIO)모드3 기능을 지원하는 베사로컬버스 하드디스 크드라이브 및 대우통신이 자체 개발한 ADI2칩을 장착함으로써 HDD의 전송속 도가 기존 베사로컬 방식 제품에 비해 최대 4배, ISA방식 제품에 비해서는최대 7배까지 빨라 멀티미디어 기능 구현이 적합하다.

또 데이터 자동 보관을 위해 기존 제품들이 채용하던 중금속 전지 대신 무공 해 리튬전지를 채택함으로써 공해를 줄였다.

대우 통신은 멀티미디어 PC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CD-롬민병철 생활영어" 와 유아교육용 프로그램인 "꿈동산"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소비자가격은 모니터 별도로 부가세 포함해 1백7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