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빙축열. 가스냉방 등 전기 대체 냉방의 보급을 촉진하는 한편 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수요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력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상공 자원부는 오는 95~96년에도 전력수급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발전소를 단기간에 추가로 건설할 수는 없으므로 단기적으로는 수요관리강화를 통해 최대수요를 억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빙축열.가스냉방 등 전기대체 냉방보급이 촉진 되도록지원을 강화하고 *전원개발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기요금 인상 및 요금체계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또 지난해 11월에 수립한 장기전력수급계획을 앞으로의 경제동향과 국민들의 냉방수요 증대 등을 고려, 재조정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