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차년도 사업 연구과제 확정

정부는 G-7첨단생산시스템개발을 위한 3차년도(94년)사업 연구과제로 40개과 제를 확정하고 8월20일까지 사업제안요구서를 기업 및 대상연구기관으로부터 접수키로 했다.

27일 생산기술연구원(원장 김영욱)에 따르면 정부는 G-7첨단생산시스템 개발 을 위한 3차년도(94년)사업연구과제로 3개신규과제(생산성측정시스템,컴퓨터 응용품질 관리시스템,첨단가공을 위한 유연성주변장치)와 37개 계속 과제 등40개 연구 과제를 확정하고 다음달 20일까지 대상과제를 접수,오는 11월말까지 확정키로 했다.

정부는 대상과제 연구기관선정시 기술개발체제 및 추진전략의 합리성과 개발 능력,산.학.연 및 중소기업참여도,경쟁업체간의 사전합의에 의한 컨소시엄구 성 등을 우선선정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신규과제로확정된 3개과제중 생산성측정시스템은 생산성모니터링시스템, 데이터베이스 (DB),생산성합성화시스템의 개발을 중심과제로 수행하게 되며 컴퓨터 응용 컴퓨터관리시스템은 품질정보의 DB화,품질측정 및 모니터링 툴의 개발을 통해 품질최적화를 위한 통합형 관리시스템의 개발 및 ISO-9000 인증 관련 제반문서자동산출시스템개발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차세대가공시스템을 위한 유연성주변장치연구과제는 무인화운전에 필요한 중 앙집중식 칩처리시스템,세척기,흡진기,인공지능형 툴세팅장치의 개발이 이루어진다. 한편 정부는 또 3차년도 정부지원예산으로 1백75억원을 책정 공통기반기술과제에 35억5천만원,차세대가공시스템개발에 64억5천만원,첨단전자 제품 조립.검사시스템에 75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민간기업이 1백65억원을 담당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