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가 사무실 근로자의 생산성향상과 경비절감을 위해 클라이언트-서 버환경의 문서관리시스템을 구축,8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동양시멘트는 사무환경의 최적화를 위해 불필요한 중복문서를 줄이고 신속히 문서를 검색 한다는 방침아래 이번에 전산자회사인 동양SHL 및 캐나다 SHL사 와 공동으로 클라이언트-서버환경의 전사적인 문서관리시스템을 구축, 다음달 본격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동양 시멘트가 구축한 문서관리시스템은 업무 및 부서에 따라 필요한 문서를 각각의 서버에 보관하고 온라인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부서에서도 상대방의 문서를 찾아볼 수 있게 하는등 분산처리기술을 이용한 것이 특징으로 시스템구축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히 문서를 검색할 수 있다.
동양은 이 시스템구축으로 문서의 통합관리는 물론 불필요한 문서를 줄여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시멘트는 시스템구축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문서관리시스템과 전자메일및 전자결제시스템을 연계하는 2단계전산화사업에 나서기로 했으며 삼척공장 과 전국 30여개 지방사무소까지 문서관리 및 전자결제시스템을 구축 하기로했다. 한편 동양 그룹은 동양시멘트.동양베네피트생명보험.동양파이넨시.동양 투금 등 그룹전반에 걸쳐 전산업무를 클라이언트-서버환경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