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의 중심상권인 서면에 매장면적 2만2천평규모의 전자유통단지가 조성된다. 남화건설 대표 김종훈)은 부산진구 부전동 대지 5천여평에 지하 5층 지상 22 층 연면적 5만여평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 지하1층부터 지상 4층까지 2만2천평규모의 초대형 전자종합유통상가를 조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자유통상가는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97년 하반기 완공예정이다.
남화 건설은 동남프라자 전자상가를 아이쇼핑이 가능하도록 백화점식의 오픈 매장으로 조성키로 하고 지하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지상1층에는 가전종합전 시매장과 신상품전시매장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 2~4층에는 전기전자, 음향기기 통신기기, 컴퓨터HW 및 SW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통합AS센터가 들어서는 4층에는 별도의 교육장과 함께 세미나실과 연회실 등을 마련, 종합유통상가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남화 건설은 전자종합유통단지 건립을 후원해온 전자유통추진 위원회와 부산PC통신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다음달 20일까지 1차분양을 한 다음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