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세계무역기구(WTO)출범과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의 WTO사무총장 입후보를 계기로 GATT(관세및 무역에관한 일반협정) 사무국내의 전문 인력진출을 적극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학계및 연구직에 종사하는 국내우수인력을 가트사무국에 지원하는 한편 다음달 롤리안 가트사무국 인사국장을 국내에 초청, 지원자들과 면접을 갖도록할 계획이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지금까지 박사학위소지자 12명을 포함, 모두 17명이 가트사무국 근무를 위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하고 "금년내 최소한 2~3명 이 사무국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