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채널(주)(대표 이창희)은 컴퓨터가요반주기등과 연결해 음악 내용에 따라 조명이 자동 조절되는 미디 라이트프로세서(Midi Light Processor) 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다중채널이개발에 성공한 미디라이트프로세서는 컴퓨터반주기의 미디신호를분석해 각 신호에 대응하는 조명기구를 최대 1백28개까지 자동조절이 가능하며 조명밝기를 최대 1백27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필요시 조명 시스템을 자동 회전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중채널은일반 미디신호를 연주하는 노래방기기나 컴퓨터카드 또는 외장형 으로 연결해 조명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는 저가형제품과 미디패턴을 내장,독 립시스템으로 리듬패턴별 연주빠르기를 선택해 조명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는전문업소용 제품등 2개 모델의 개발을 완료했다.
다중채널은 이와함께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내장시켜 기존 전화선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음악파일을 전송받는 방법으로 별도의 확장팩 없이도 신곡추가가 가능한 컴퓨터노래방시스템도 개발을 완료했다.
이시스템은 각각의 악기음을 작동하는 기능 및 여러명이 함께 노래할 경우 각각 채점해주는 n채널 노래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다중채널은국내업체를 대상으로 이들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 제품화에 나서기로 하고 현재 대상업체를 물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