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이 있으면서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구조가 크게 개선.
기술신보에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총보증액 2조5천1백35억원 가운데 신기술 을 개발했거나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신용 보증이 1조8천2 백28억원으로 전체의 72.5%이고 나머지는 일반 신용보증이라는 것.
지난해같은 기간의 경우 기술신용보증이 1조1천7백43억원으로 전체의 69.8 %였던 것과 비교하면 기술신용보증의 비중이 높아져 기술신보의 설립목적에 걸맞게 보증구조가 대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또5천만원이하 소액 보증업체수가 지난해말 9천5백79개에서 올 6월말 현재1만2천14개로 25.4%가 증가하면서 전체 보증업체의 57.8%를 차지했고 업체 당 평균 보증액도 1억5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으로 낮아져 영세 중소 기업에 대한 보증이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
*-대구. 경북지역의 전자부품 공작기계 조립금속산업부문 경기가 3.4분기에 들어서도 확장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대구.경북산업개발연구원이 지역내 4백60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동향 조사 결과 지난 2.4분기의 경기실적지수(기준치 1백)가 1백12.5를 기록 확장국면을 보인데 이어 3.4분기의 경기전망 실사지수가 1백26.9로 나타나 확장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
업종별로는전자부품 1백52.8, 공작기계 1백16.3, 조립금속산업 1백10.6으로 나타 났는데 이같은 확장은 올들어 저금리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엔화도 사상 최대치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 호전으로 인한 수출 및 내수활성화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
업계에서는내수시장이 호전되고 있는 원인에 대해 *관련산업 호황 56.8% *품질경쟁력 강화 22.7% *판촉강화 6.8% *신시장개척 및 가격경쟁력 강화 각 4.5% *기타 4.7%등으로 응답.
*-대전시 유성구 도롱동 엑스포과학공원내 전시 시설물의 소방 시설 상당수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시가 엑스포 과학공원 개장에 대비, 지난 18일부 터 1주동안 25개 전시시설에 대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옥내소화 전등 소화 설비 2곳과 자동화재 탐지설비 등 경보설비 5곳, 피난설비 1곳 등 모두 8곳의 소방관련 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판정.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이들 불량시설에 대해 과학공원 개장일인 오는 8월 7일이전까지 모두 개수토록 명령.
*-정부가 중소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산업기능요원제도( 구병역 특례제도)가 울산지역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 울산 상의가 상공자원부의 의뢰로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지역내 3백20여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94년도 병역지정업체 신청을 접수한 결과 26개사에 서 3백69명이 신청.
이는지난해의 21개사 2백72명보다 업체수에서 23.8%, 신청 인원수에서 35.
7%가증가한 것이며 지역내 기존 병역지정업체 1백12개사를 대상으로 95년 도 산업기능 요원 배정희망인원을 조사한 결과, 올해 배정인원 7백34명 보다18.1% 늘어난 8백67명을 요구하는 등 많은 업체들이 추가배정을 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