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영상사업단(KMEN.대표 박준영)이 방송관련 시스템용역사업을 강화한다.
KMEN은지난해부터 국회 방송시설의 설계감리를 맡아 작업을 해온데 이어 최근 케이블TV 프로그램공급업체인 진로 새그린으로부터 방송시스템 시설 용역 공사를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턴키방식으로수주한 이 사업은 새그린이 케이블TV방송을 위해 새로 짓는 건물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편집.송출하기까지 필요한 모든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KMEN은 이를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KMEN은이에따라 인테리어.전기.조명 등이 갖춰진 후 구성 방송장비 등을 검토 선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KMEN은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경험을 충분히 활용, 내년에 실시될 종합 유선방송과 지역민방 운영요원들의 교육과 방송시설에 대한 자문도 벌이는등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미래 방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송 전문인력의 양성 을 위해 현재 서강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송아카데미"에 방송장비 생산 업체들의 협조를 받아 첨단 방송시설을 완비, 이를 통한 충분한 현장실습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파일명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