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전자기술 발전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고 전자업체 들의 기술 개발 노력이 활발해짐에 따라 오는 2000년까지 2조원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투입해 AV.가전.산업전자.부품 등 전자관련 핵심기술을 적극 개발 해 나기기로 했다.
대우전자는전자관련 기술을 오는 200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계획 아래 금년중 산업자금 등으로 모두 3천억원을 조성, 기존제품의 기능향상과 미래 첨단 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기술개발에 1천6백80억원과 4백20억원 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이회사의 이같은 투자 규모는 지난해 1천80억원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우전자는오는 96년 이후 2000년까지 디스플레이 기술.DSP기술.방송장비기 술.마이크로컨트롤러기술.무선통신기술.FA?OA기술과 모터 등 부품기술을 비롯한 중점 개발분야에 1조7천6백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회사는 특히 첨단기술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현재 1천8백여명에 이르는연구개발 요원을 오는 96년 3천5백명, 98년 5천5백명, 2000년에는 7천명선으 로 늘리는 한편 서울대 등 대학교와 KIST 등 연구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