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근 녹즙기의 쇳가루검출이 사회적인 문제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 운데 녹즙기의 유해성 여부를 가리기 위해 정부 및 투자기관이 주도하는 소위원회가 구성돼관련업계의관심을끌고있다.
공업진흥청을비롯, 보사부 환경처 등 관련부처와 보건원 과학기술연구원 한 국소비자보호원 수도연구소 등 15개 관련기관및 단체들은 최근 공업진흥청에 서 모임을 갖고 "전기녹즙기 소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구성된 소위원회는 녹즙기의 유해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마련을 위해 6명의 실무위원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실험기관과 방법,유해성기준확정 작업을맡게된다. 소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가능한 한 이른 시일내 녹즙기의 유해성을 과학적 으로 검증, 논란이 되고 있는 녹즙기 쇳가루파문의 진상을 명백하게 밝힐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녹즙기업체들은 대부분의 제품에서 쇳가루가 다량검출된 것으로 발표돼 문제를 촉발시킨 수도연구소의 실험은 실험방법 및 기준이 모호 했다는 점을지적하고 있어 이번 소위원회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