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카오디오의 일반판매에 본격 나선다.
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자동차보급이 크게 증가, 카오디오의 대체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그동안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에만 공급해오던 카오디 오를 자사 유통망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공급키로 했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말을 목표로 시제품 출시를 준비중에 있다.
이와함께고급승용차 보유자들의 카오디오 대체수요를 겨냥, 연말에는 카오 디오 헤드유닛.앰프.스피커시스템.CD오토체인저 등 고급 제품도 대거 선보일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이와 관련, 현재 전국 5개 대리점을 영업소로, 43개 서비스지 정점을 직판대리점과 특약점형태로 확대 전환하는 한편 사내공모된 총 2백4편 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카오디오펫네임 최종 선정작업을 추진중이다.
이회사의 이같은 방침은 자동차보급이 늘고 있는데다 자동차에 내장된 기본형제품을 고급품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