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PC용 DTP업체들이 매킨토시가 장악해온 전문DTP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매 킨토시출력소를 대상으로한 영업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아기술, 한글과 컴퓨터, 신명컴퓨터 등 IBM PC 용SW업체들은 최근 고해상도출력시장진출을 위한 신제품들을 선보인데 이어 시장확산의 바탕이 될 출력소확보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것이다.
이들업체들은 1차적으로 2천4백DPI급 이상의 고해상도출력시장을 장악 하고있는 매킨토시출력소들이 PC출력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매 킨토시와 IBM PC사이의 DTP환경을 통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업체들중에서는처음으로 자체컬러분판기능을 가진 DTP SW를 개발한 코 아기술은 매킨토시출력소를 대상으로한 홍보전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아기술은 기존 매킨토시출력소들은 과도한 추가투자없이도 PC 출력을 겸할수 있다는 점에서 맥출력소들의 PC출력겸업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 2.5판발표와 함께 고해상도출력시장에 진출한 한글과 컴퓨터도 전국 1백여개의 매킨토시출력소에서 2천4백DPI급의 ?글출력이 가능하도록 환경 조성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에 자사글꼴을 제공, ?글이 전문출력시장에 진출하는 토대를 마련해준 신명컴퓨터는 매킨토시출력소를 대상으로한 세미나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신명컴퓨터는 세미나를 통해 맥출력소들이 PC출력을 겸하기 위한 투자방향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기술지원에 나섬으로써 DTP환경의 통합에 앞장선다는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