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발매기전문회사인 부전사(대표 김완겸)는 일반PC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티켓 및 바코드프린터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제품은 기존 유인탁상티켓발매기가 특정모니터와 키보드에만 연결될 수있는 것과는 달리 일반 PC에 티켓발행프로그램을 장착,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티켓을 자동 인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당1백mm의 인쇄속도를 지닌 이 티켓프린터는 감열인쇄방식을 채택, 잉크 보충 및 리본교환 등이 필요없고 바코드까지 인쇄할 수 있어 사후정산업무의 자동화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특히인쇄 내용의 가로세로확대는 물론 좌우 리버스 또는 로테이션기능과 수십종류의 로고 및 포맷지정도 가능해 티켓발행의 이용자선택범위를 넓혔다.
부전사는이 제품이 일반PC와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 이라는 점을 내세워 소규모업체들을 중심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