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월들어 부산의 컴퓨터 판매점들은 비수기 극복을 위해 가격 할인 및서비스차별화에 나서는 등 학생층을 겨냥한 판촉전에 나서고있다.
11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컴퓨터 판매점들이 여름휴가를 끝낸 이달초 부 터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고객유입 효과가 큰 가격할인을 중심으로 학생 층 수요공략에 나서고 있다.
동성데이타시스템은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5일동안 동성컴퓨터빌딩 개장기념 축제기간으로 정하고 동성컴퓨터 컴팩 및 매킨토시의 할인 판매와 티셔츠 및 머그잔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사진을 컴퓨터로 합성 하여 칼라인화 지로 출력해주고 있다.
보스컴퓨터는12일부터 28일까지 여름정기 할인행사에 들어가면서 각종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비롯하여 프린터 소프트웨어 및 소모품 등 전품목에 걸쳐10%에서 50%까지의 할인율을 적용키로 했다.
이밖에세진 컴퓨터는 펜티엄 컴퓨터를 중심으로 오는 21일까지 특가 행사를 갖는 한편 각종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연산컴퓨터상가 등 대부분판매점에서도 여름 할인행사를 마련하는 등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학생수요를 겨냥한 판촉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