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행될 직불카드의 국제적통용을 위해 국제코드 인 발행자확인 표준코드(IIN:Issuer Identification Number) 의 획득에 적극나서고 있다.
16일공업 진흥청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직불카드를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발행자확인 표준코드 등록을 추진, 외환은행 조흥은행 보람은행등 22개 은행의 국제표준코드를 부여받았다고 발표했다.
또현재 국민은행 등 8개은행의 국제표준코드 취득에 대한 업무를 진행중에 있어 직불카드관련 국제표준코드 부여 은행은 30개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이 국제 표준코드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제표준화기구에 은행별 로 발행자번호 6자리의 고유코드가 등록돼야 한다.
이와함께공진청은 금융결제원등 관련기관을 통해 은행회원번호 체계를 단체 규격으로 표준화 하는 한편 각종 카드의 물리적 특성, 기록기법등에 관한 표준화는 국제규격을 반영, KS규격으로 추진중이다.
한편공진청은 이번에 국내 은행들이 직불카드의 국제코드번호를 부여받음에따라 금융결제제도의 선진화는 물론 카드관리를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개발이용이해져 금융분야의 정보처리 표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