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엔지니어링(대표 김일두)이 포항제철에 54억원규모의 "박 슬라브 열연 수처리설비"를 공급한다.
코오롱엔지니어링 환경영업부가 구축하는 시스템은 포항제철 광양 제철소가 추진하는 박 슬라브공장의 열연설비에 사용되는 공업용수를 재처리, 재순환 하는 수처리 설비와 시간당 2만톤의 발생폐수를 환경보전기준치 이내로 처리할 수 있는 폐수처리설비로 구성되어 있다.
코오오롱엔지니어링은최근 환경관련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지난 92년 포철의 광양 급배수설비를 공급한 바 있어 이번 시스템구축을 계기로 제강 수처리설비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