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다이아몬드코팅 헤드드럼기술을 내수판매중인 VCR 전모델에 확대적용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회사는 이달부터 저가 재생전용 VCP 1개 모델을 비롯 2헤드 보급형 2개 모델, 4헤드 표준형 5개 모델, 고급형 하이파이 1개 모델등 현재 국내시장에 판매중인 9개 전모델의 헤드드럼을 최근 개발한 다이아몬드 헤드드럼으로 교체해 나가기로했다.
대우전자가당초 계획과 달리 국내생산 VCR 전모델의 헤드드럼을 다이아몬드 헤드드럼으로 바꿔 나가기로한 것은 지난달 18일 처음으로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을 적용해 내놓은 제품이 시판 1개월만에 1만2천대가 팔릴 정도로 일반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우측은앞으로 다이아몬드 코팅설비를 대폭 확충, 연말부터 내수용에 이어 수출 전모델에도 다이아몬드 코팅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