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대리점들의 고객관리 기법 개발 및 전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대리점들의 체질강화를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고객관리 기법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선진유통기법등을 분석, 개발 한 고객 관리 프로 그램을 대리점에 전수하는 한편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고객관리기법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성사는최근 고객 증대 프로그램등 16개 "영업력강화 신시책"을 개발 하고 자체 영업인력에 대한 교육은 물론 일선 대리점들에 대한 지도,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신시책은 지역특성에 맞는 대리점의 고정고객 확보와 지속적인 관리법 등을 포함해 상권분석과 재고관리등 영업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또 "매장이 변하면 매출이 변한다"는 연중캠페인을 통해 점포 연출을 중심으 로한 고객응대법을 대리점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삼성전자는일선 대리점들의 고객 창조및 관리와 직결된 고객 응대법을 발생 가능한 사안별로 분석해 주지시키면서 대리점들에게 선진 기법을 정리, 소개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즉내방객 모으기에서 부터 구매고객과 당장에 구입하지 않는 예상고객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법등을 개발, 대리점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하고 있다.
이와함께 본사차원에서 추진중인 신영업을 일선 대리점들에까지 정착시키기 위한 신영업실천 세미나등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대우전자는유통채널별로 지역밀착형 영업방안을 마련 하고 대리점들의 고객 관리 강화방법을 주지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하이마트점과 유통점을 관장하는 한국신용 유통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일선 판매점의 고객관리 기법개발과 지도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