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한겨레정보통신이 세계최대의 언론.문화 복합 기업인 미국 타임워너사의 CD-롬 타이틀을 국내독점공급한다.
한겨레정보통신이정근사장은 이를 위해 19일(현지시각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타임워너 본사에서 G.홀므스 최고경영자와 멀티미디어 CD-롬 타이틀의 국 내독점공급계약을 체결키로했다.
한겨레정보통신과타임워너사는 또 이날 CD-롬 타이틀의 개발 및 판매. 마케팅분야에서 상호협력하는데 합의할 예정이다.
한겨레정보통신은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타임 워너사의 CD-롬 타이틀의 국내시판에 나서기로 했다.
한겨레정보통신은이를위해 내달 7일 롯데호텔에서 신상품발표회를 개최하고 한글화가 필요한 CD-롬 타이틀을 선정, 단계적으로 한글화해나가는 등 CD-롬 타이틀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타임워너사는언론기업인 타임과 영상문화기업인 워너사의 합병을 통해 탄생 한 복합기업으로 영화.TV프로그램.CATV프로그램.음반.잡지.출판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적재산권과 다양한 장르의 CD-롬 타이틀을 소유 하고 있어 국내 에 시판될 경우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