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텔, 반도체공장 대폭 증설

미국 인텔사는 금년중에 캘리포니아 및 오리건주 소재 반도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인텔은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시험양산공장과 오리건주에 있는 양산 공장에 각각 6억~7억 달러를 투입해 제조설비를 증설,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인텔의 이번 반도체공장 증설계획으로 올해 설비투자액은 총 24억 달러에 이른다. 이들 공장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마이크로프로세서(MPU)로 현재의 주력제품인 "펜티엄"의 차세대 제품을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