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 툴 소프트웨어를 개발 ,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90년 설립된 MTS(사장 김국일)는 지도의 입력에서부터 텍스트 DB(데이 타베이스)구축 및 지형정보와의 연결 등 GIS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 하는 GIS툴의 일본어버전을 개발, "미스터 맵스"라는 상품명으로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MTS는일본 총판권을 일본 오사카에 있는 시스템테크놀로지사에 주고 하드웨어 플랫폼에 따라 일본 샤프, 올리베티 재펜, 케논 등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4월기준 3백사이트에 5백개정도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MTS는 일본 총판권을 준 시스템테크놀로지사에 직원을 파견해 단순한 툴판매를 지양, 애플리케이션개발을 포함한 솔루션영업까지 해 "미스터 맵스 을 바탕으로 담보물권.고객관리.소방서 등의 위기관리, 시설물 관리 집배 송업무분석, 시장조사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MTS는내수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슈퍼 맵스"라는 이름으로 한글 버전의 상품화를 마치는 한편 은정시스템(대표 신성찬)를 솔루션판매협력 업체로 선정 했다.MTS는 우선 DOS를 기반으로 하는 PC버전의 판매를 시작하는 한편 올해말경 윈도즈 및 유닉스 버전의 국내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MTS는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특정지역의 시장조사, 고객관리 등을 집중공략 한다는 계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