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컴퓨터 시장선점 경쟁

【부산】부산지역 컴퓨터유통점들이 펜티엄컴퓨터시장선점을 위해 1백만원대 의 보급형 펜티엄컴퓨터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20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우통신이 조립PC시장을 겨냥하여 펜티엄컴퓨터 모델 CPC-5860A)를 출시함에 따라 이 제품을 기본으로 1백만원대의 펜티 엄컴퓨터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세진컴퓨터랜드는대우 CPC-5860A모델에 4백20MB HDD와 5.25인치 및 3.5인치 FDD를 장착한 펜티엄컴퓨터(모델 CPC-5860AE)를 출시하고 지난 2일부터 21일 까지 특판을 실시, 모니터와 부가세를 포함하여 1백98만원의 판매가로 펜티 엄시장 선점에 나섰다.

또보스컴퓨터가 최근 똑같은 사양의 펜티엄컴퓨터(모델 CPC-5860AX)를 모니터와 부가세를 포함하여 1백93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혀 저가경쟁을 통한 본격 적인 펜티엄시장선점경쟁에 가세했다.

이밖에 같은 사양의 펜티엄컴퓨터를 2백만원대로 판매해온 (한)정보 통신과 서강컴퓨터는 대형유통점들이 펜티엄컴퓨터를 1백만원대에 판매함에 따라 이같은 가격으로는 채산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일단은 관망하고 있으나펜티엄 시장이 본격 형성될 경우 시장참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펜티엄시 장을 둘러싼 부산PC유통업체들의 가격경쟁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