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전기, 생산설비 자동화-수출주력

동명전기(대표 강형원)는 전구형형광램프및 할로겐램프 수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 아래 이의 생산설비 증설에 본격 나서고 있다.

2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램프제조업체인 동명전기는 지난해 자체개발해 본격 생산을 시작한 전구형형광램프의 수출선이 최근 확보됨에 따라 현재 월 7만개수준인 전구형형광램프 생산량을 25만개로 확대하고 10월부터는 트리플 전 구형형광램프 생산설비의 자체개발도 완료,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상업용 할로겐램프도 현재 월 5만개 생산능력의 제조설비를 연말까진 50 만개규모의 자동설비로 확충,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회사는 지난달말 브라질 조명유통업체인 세르군사와 전구형형광램프 및 1백20V용 할로겐램프 약 2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에도 최근 수출거래선을 모색하는 등 해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