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법"및 "음반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 개정에 관한 당정간의 협의 내용이 최근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자 정작 해당부처인 문화체육부는 "확정된 내용도 아닌데-"라며 크게 당황하는 기색.
문체부의한 관계자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방침이라는 것은 영상산업민간발 전협의회 위원들과 당 관계자들이 만나 논의한 사항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문체부로선 아직 이렇다고 정한 방침이 하나도 없다"며 일부 언론보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
또한 관계자도 "논의된 사항을 마치 확정된 내용인 것처럼 보도하면 그 뒷감당은 누가하게 되는 것이냐"고 당정간의 협의내용 발설의 진원지를 되묻고는 "최근 알려진 문체부의 방침이라는 것은 일부 민간협 위원들의 요망 사항 일 수 있다"며 영화법과 음비법의 개정내용이 백지화 상태에 있음을 거듭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