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가 매킨토시 LC475와 DTP SW인 쿼크 엑스프레스를 묶어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24일애플 매킨토시 국내총판인 엘렉스컴퓨터는 오는 30일부터 9월13일 까지2주동안 LC475와 14인치 애플모니터, 쿼크엑스프레스 3.11K등을 합쳐 기존가격보다 40% 싼 2백9만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할인판매는 파워맥발표이전까지 대표적인 매킨토시 기종이었던 LC475 의 최근 가격이 14인치모니터를 합해 1백74만원이었고 쿼크 엑스프레스 3.11 K가 1백8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엄청난 가격인하인 셈이다.
엘렉스컴퓨터가이처럼 대폭적인 가격할인에 나선 것은 파워매킨토시가 신기 종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LC475의 판매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을 타개 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또 LC475의 최근 유통가격이 파워맥발표이전(모니터제외 2백14만원)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행된 이번 할인판매는 LC475가격의 공식적인 인하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엘렉스컴퓨터는 "쿼크사가 쿼크엑스프레스판매 1백만카피 돌파를 기념하고 한국내 1만카피 판매를 성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공급조건을 제시함 으로써 이같은 할인판매가 가능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