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샤프트사의 한국법인인 샤프트코리아(대표 김성규)가 자체 공장을 준공하고 다음달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그동안경기도 안양에 2백50평 규모의 공장을 임대해 2차전지인 니카드 전지 를 조립 생산해온 샤프트코리아는 국내 전자산업의 성장으로 니카드 전지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 확대 및 전지 품목다양화 등 중. 단기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말 건설에 착수한 자체공장을 최근 준공 했다고 24 일 밝혔다.
총20억원을투입, 기존 안양 임대공장 부근의 공장단지내에 대지 3백평, 연 견평 5백평 규모로 지어진 이 공장의 준공으로 샤프트코리아의 니카드 전지 조립생산 능력은 지난해 1백만개 수준에서 2백만개 이상으로 배증된다.
샤프트코리아는그러나 니카드 전지를 포함한 2차전지의 수요가 증가 일로에 있어 내년이후 추가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최근 첨단 2차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니켈수소전지의 조립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샤프트 코리아는 추석전까지 기존 임대공장의 사무집기 및 설비 이전을모두 끝내고 다음달 하순부터 자체공장에서 생산 및 관리 업무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