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멀티미디어 저작도구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매크로미디어사의디렉터가 윈도즈용으로 개발돼 내달부터 국내에서도 시판된다.
25일미매크로미디어사의 국내총판인 (주)비비컴(대표 이석홍)은 매킨토시는물론 윈도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디렉터 4.0판을 9월6일부 터 국내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매크로 미디어사는 윈도즈환경까지 수용한 디렉터4.0판 출시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마케팅을 대폭 강화, 9월초 H학원을 시작으로 올해안에 3~5 개의 멀티미디어 학원을 매크로미디어 공인교육센터로 지정하며 다양한 개발 자지원프로그램.훈련과정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크로미디어사의디렉터는 텍스트.그래픽.애니매이션.사운드.디지털 비디오 등을 결합한 통합멀티미디어저작도구로 기업프리젠테이션, CD롬 타이틀, 시뮬레이션 디지털출판, SW데모디스크 등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 을 제공하고 있다.
매킨토시용과윈도즈용으로 동시에 발표될 디렉터 4.0판은 특히 윈도즈와 매 킨토시 환경사이에서 별도의 변환작업없이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따라서PC와 매킨토시에서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다.
비비컴의마케팅 담당자는 "윈도즈버전이 출시됨으로써 매킨토시용 CD롬타이 틀제작시에 주로 사용돼온 디렉터의 수요층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4.0의 한글판도 내년까지 완성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