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하 AV업계로 확산

가전3사의 가전제품 가격인하 여파가 AV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2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대표 김주연)가 25일자를 기준으로 컬러TV 및 VCR의 일부 기획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 대해 3~10% 의 가격을 인하 한데 이어 (주)인켈,태광산업,롯데전자등 AV전문업체들도 컬러TV와 VCR등 일부OEM공급모델에 가격인하방안을 검토중이다.

아남전자는이번 가격인하에서 컬러TV의 경우 모델에 따라 최대 10%에서 최저 3%까지 출고가격과 소비자가격을 인하했으며 VCR의 경우 모델에 관계 없이 8.0%의 가격을 내려 25일부터 전국대리점을 통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와함께(주)인켈의 경우 자사가 생산하는 29인치급제품의 가격인하를 포함 가전3사로부터 OEM공급받는 컬러TV와 VCR 일부모델의 가격 인하를 검토중 이며 태광산업,롯데전자등도 오디오제품의 가격을 기획모델형식으로 인하해 출 고하는 한편 OEM공급선인 금성사의 가격인하에 따라 OEM공급가격 하를 추진 이를 소비자가격에 반영에 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