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종합유통 업체인 선경유통(대표 김창호)이 멀티미디어 유통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선경유통은올 4.4분기 시장을 기점으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멀티미디어 관련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CD-롬 드라이브등 주요제품들 의 해외공급선 확대및 영업조직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위해 선경유통은 최근 싱가포르 옵틱스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기존 제품 보다 작동이 편리하고 처리속도가 빠른 AT방식의 2배속 CD-롬 드라이브를 타이틀과 묶어 저가의 패키지상품으로 이달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 다. 또 향후 멀티미디어 관련제품의 유통을 담당할 특수영업팀의 인원을 현 7명 수준에서 올 10월까지 20명 수준으로 보강하는 한편 영업부서를 용산 하이테 크플라자로 이전, 주요 시장인 용산상권 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서울지역 4곳을 비롯해 지방주요 대도시에 10개 이상의 자사 멀티미디어 전문점을 구축, 4.4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