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체들은 특허업무와 관련해 가장 시급한 사항으로 특허 자료의 전산화와 심사.심판기간의 단축을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사항은 특허청이 지난 2개월간에 걸쳐 심사관 65명을 47개 기업및 변리사 사무소에 파견, 현장의 불만사항과 애로상항을 청취한 결과 밝혀졌다.
25일특허청에 따르면 동기간중 청취된 애로사항은 총 92건으로서 분야별로는 심사관련 애로 및 불만사항이 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허정보 이용관련 사항이 24건, 출원관련사항이 10건, 심판관련 사항 6건및 기타 24건 등으로나타났다. 또 대부분 산업재산권 관련 종사자들이 지적한 특허청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특허업무전산화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이에따라특허청은 이번에 도출된 애로사항을 종합.분석한 후 구체적인 장단 기 계획을 수립, 이의 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