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정보기술을 토대로 한 최고경영자의 관리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분원에 최고 정보경영자과정(KAIST-AIM)을 신설, 다음달 7일 개강키로 했다.
KAIST교수진 15명과 초빙강사 11명등 30여명의 교수진이 담당할 이 최고 정 보경영자과정은 정보산업일반, 정보기술일반, 정보시스템관리, 정보화 경영, 최신경영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서울 홍릉 소재 서울분원에서 한 학기동안 이루어지 된다.
특히이과정은 종전의 이론위주의 강의에서 탈피, 정보기술관련 워크.해외연수와 함께 KAIST의 연구시설을 이용한 전산실습등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최고경영자의 관리능력을 중점 개발하게 된다.
한편이번 제1기 과정에서는 산업체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산업계 28명과 금융계 6명, 정부기업 4명, 연구소 2명등 모두 40명이 신입생으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