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케이블 등 정보기반 설비를 제외한 일본 멀티미디어시장의 규모는 오는 2001년에 약 2조6천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조사회사 댄 앤드 브랫드 스트리트 비즈니스 인포메이션 재팬 D B재팬 사의 최근 조사에 따른 것으로 이중 4분의 3을 PC나 게임기 등 하드 웨어가차지해 일본에서는 하드웨어 주도로 멀티미디어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전망은 게임소프트웨어나 전자업체 등 멀티미디어 관련기업 1백5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내린 것이다.
이에따르면 2001년 일본 멀티미디어 시장규모는 2조6천억엔이고 이중 CD롬 탑재의 PC나 64비트 게임기, 대화형 레이저디스크장치 등 하드웨어기기가 78 .5%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이번 조사에서 멀티미디어시장의 견인차로 기대되는 분야가 3년후에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2001년에는 CATV에 의한 홈쇼 핑 등이 유망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정으로의 침투는 당분간 게임 기 주도로 진행되지만 광파이버 등 가정을 연결하는 고속 네트워크가 정비 되면다양한 양방향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