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통, 신규서비스개발

한국 이동통신(대표 조병일)은 한국페이저테크사와 무선호출을 이용해 차량 도난을 예방하고 도난차량을 식별할 수 있는 "삐삐 012.자동차SOS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도난시 일반전화로 자신의 삐삐번호를 누르고 비밀번호(3자 리)를 누르면 차량에 설치된 도난경보등이 점등돼 뒤따라오는 차량이나 주위 사람들이 도난 차량임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한국이동통신은이와함께 운전중인 운전자에게 무선호출이 오는 경우 운전자 가 삐삐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차를 세우거나 서행할 필요없이 연락할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통보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 이다. 무선호출 가입자들이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안에 삐삐 및신호음감지기를 부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