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가 매킨토시는 물론 IBM호환PC용을 포함하는 SW유 통사업에 본격 나선다.
1일엘렉스 컴퓨터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를 9월부터 본격 가동하는 한편 이를 내년까지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킬 계획이라 고 밝혔다.
SW사업본부는IBM호환PC와 매킨토시를 망라하는 종합SW유통업체를 목표로 소프트웨이브 가칭 라는 이름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성해 내년하반기쯤 정식출범한다는 일정을 마련하고 있다.
SW사업본부는우선 10월초 용산전자상가내 하이테크플라자에 1백20평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 법인으로 독립 하기 이전까지 독립채산형태로 운영해 나가며 소프트웨이브 의 정식출범이전까지는 기존 엘렉스센터를 유통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엘렉스의 엄해호SW사업본부장은 "현재 엘렉스컴퓨터의 SW매출은 쿼크 엑스프레스에 집중돼 있으나 SW사업독립과 함께 패키지SW사업을 확대할 계획 이며 하드웨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는 전문SW솔루션유통업체로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엘렉스컴퓨터가 SW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성, 별도 법인화하기로 한 것은 하드웨어환경이 점차 통합돼 가는 상황에서 매킨 토시 에 한정되지 않는 SW솔루션영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