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코리아 (AMK)가 천안에 2백40억원(3천만달러상당) 을들여 첨단 반도체장비 조립생산공장및 기술센터를 설립한다.
AMK(대표이영일)는 1일 오전 11시 천안 제2공단에서 업계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본사및 테크놀로지센터(조감도 참조) 건립 기공식을 갖고 공장건축에 들어갔다. 내년말 완공예정인 이회사의 천안 테크놀로지 센터는 총면적 8천평규모에 건평 2천7백여평으로 AMK 본사및 테크놀로지센터, 실험실, 조립및 테스트실,부 속실등을 갖추고 96년 상반기중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AMK는이곳에 2백56MD램 생산에 필요한 0.25um 미세 회로선폭 장비의 조립생산및 연구를 위해 청정도 클래스1 수준의 클린룸을 갖출 계획이며 초미세 공정의 촬영을 위해 진동이 초당 1백25~2백50um인치 설계하는등 최첨단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측은"테크놀로지센터는 이같은 첨단설비를 이용, 데모 장비의 설치와 시스팀을 조립. 테스트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됨은 물론 훈련 센터를 통해 국내 장비관련 고급인력의 양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센터에서는 초기에 녹다운 방식으로 에치장비등의 조립생산및 국내수요업체들의 요구에 따른 장비의 커스텀화등 기술지원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