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유통이 대형가전혼매점인 "하이마트"와는 별도로 수입 가전제품까지 취급하는 대형혼매점을 개설했다.
3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유통은 최근 강동구 성내동에 매장 면적 약1백30평규모 총면적 1백60여평)에 5대 가전제품은 대우브랜드만을, 소형가전 은 국내외 제품을 혼매하는 새로운 형태인 "대우가전마트" 1호점을 개설했다 대우가전 마트는 매장규모면에서는 하이마트보다 좁고 직영 유통점보다 넓은중간형태를 띤 단층구조로 대우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직영 유통점이나 전품목 을 혼매하는 하이 마트와는 달리 혼매와 전속판매를 혼용하는 새로운 유통점 이다. 특히 이 매장에선 국내 가전제품 외에 외제 오디오와 주방용품등을 본격적으로 취급함으로써 수입가전제품의 국내시장 공략이 그만큼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우가전마트는 그러나 금성사와 삼성 전자의 제품은 취급하지 않으며, 컴퓨터와 OA기기도 함께 판매하면서 대우 피아노매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주방식기류와 체중계, 전화기등을 매장 밖에 내놓고 가두판매도 실시한다.
한국신용유통은이 대우가전마트를 내년말까지 50여점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한국신용유통의 가전유통망은 직영유통점과 하이마트, 가전마트 등으로 3원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