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종합기술연구소(소장 김정덕)는 국내 중소업체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평택 연구소내에 "산업기술협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부품연은이달말까지 연구소내 2백50여평의 공간을 확보,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협동연구(I-TEC)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부품연이설립을 추진중인 I-TEC센터는 중소업체들이 업체당 10평에서 15평 까지 공간을 연구소내에 확보, 연구소내 첨단 시설장비를 활용하고 전문인력 과의 기술상담을 통해 신제품및 신기술개발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팩스. 전화 기 등 사무 기본설비를 갖춘 사무실을 공유해 연구와 관련된 간접 비용을 최대한 절감할 수 있다.
전자부품 기술개발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인력과 장비를 보유 하고있는부품연은 이번 I-TEC센터 설립에 대해 중소기업들이 연구소를 자체 연구소로 이용하고 기존 연구소내에 축적된 기술을 활용, 기업의 연구개발을 활성화시 키는 한편 사업화와 기술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로 심사를 실시, 20여 업체를 엄선하고 본격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연구소내의일정 공간을 중소업체들에 할애하는 위한 이같은 연구지원센터가 설립 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신기술및 제품개발에 대해 아이디어는 있으나 장비및 연구인력 등의 미비로 실효를 거두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