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DTP)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코아기술(대표 정주성)이 자동터 잡기( 하리코미)SW를 개발, 선보였다.
6일코아기술은 인쇄공정중 지금까지 수작업에 의존해온 터잡기 공정을 완전자동화할 수 있는 SW인 "오토스트립"을 개발하고 외산SW에 비해 크게 낮은1백20만원의 가격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터잡기는마스터및 오프셋제판작업시 수작업에 의존해온 핵심 공정의 하나로 자동화를 통해 출판공정시간의 20~30%를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력 및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코아기술은 설명했다.
오토스트립이 수행할 수 있는 터잡기 대지판의 크기는 A4에서 4×6전지, 국전지까지 가능하며 판걸이수는 양면 16판걸이까지 가능하다.
또좌철양면, 상철양면, 중철양면 조판의 변화에도 앞뒤 양면 대판이 완벽하게 조판되며 앞뒤양면 1대분만 조판하면 수백페이지까지 자동으로 접지 조판 된다. 오토스트립은 코아기술의 DTP SW인 오토페이지및 컬러페이지는 물론 포스트 스크립트 방식으로 작성된 파일을 모두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