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지난 5일 반포천 옹벽보강 공사중 발생한 전화케이블 절단사고로 불통되었던 전화 7천8백69회선을 지난 5일 오후 완전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날사고는 서초구청으로부터 공사를 도급받은 정경종합건설에서 반포천 옹 벽공사를 위해 드릴로 지반을 파다 이곳에 묻혀 있던 전화케이블을 절단하면 서 발생했다.
한국통신은사고가 나자 긴급복구요원 68명을 투입, 주요가입자 및 국간중계 회선을 우회 구성해 소통한 한편 반포터미널에 공중전화 31대를 긴급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