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카드업체 미디사업 강화

사운드카드업체들이 미디(MIDI)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일정보통신.두인전자등 업체들은 최근들어 PC 사용자들의 MID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MIDI관련 신제품을 새로개발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달말부터16비트 사운드카드를 출시할 예정인 두인전자는 이제품에 간단하게 부착해 사용할수 있는 MMIDI카드인 "미디 엑센트"를 개발, 조만간 소비자 가격 12만원선에 판매할 계획이다.

성일정보통신도PC사용자들의 사운드카드에 대한 요구가 점차 고급화되고 있다고 보고 저렴한 가격대의 음원모듈인 "미디 마스터"를 개발, 시판에 나설예정이다. 옥소리(주) 는 현재 시판하고 있는 MIDI 음원모듈인 "프로페셔날" 과 별도로 미디 인터페이스 카드를 올 상반기중에 제작, PC사용자들에게 한정 판매함으로써 호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