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생산업체인 세일전자(대표 안재화)가 인천 남동공단으로 확대 이전했다.
세일전자는이번에 이전한 남동공단 신규공장에 무전해 동도금라인을 최신시스템으로 구축한데 이어 드라이 필름.박리기.에칭머신.솔더 스트리퍼를 원 라인시스템으로 자동화, 양면제품과 다층 PCB의 월간 생산능력을 8천㎡로 확대했다. 특히 세일 전자는 이 공장에 24시간 풀 가동할 수 있는 첨단 폐수처리시설을 갖춤은 물론 폐수 처리된 물을 50%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 시스템과 다층 PCB등 고부가 초박판 제품 생산을 위한 수세건조시스템을 도입했다.
세일전자는품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베타스코프, 홀 내벽 도금두께 측정기등 비파괴시스템과 섹션 파괴장비를 대거 도입하고 7㎞급 고기능 노광기 를 추가 설치하는등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품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세일 전자는 다층 PCB의 생산비중을 높이고 직수출 물량도 늘릴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