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중 서울지역 어음부도율이 사상최고를 기록한 데 이어 전국 어음 부도율도 지난 82년 5월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전국 어음부도율(금액 기준)은 0.18% 로 잠정집계돼 전월인 7월보다는 0.02%포인트, 지난 5월과 6월의 0.17%보다는 각각 0.01%포인트 높아졌다.
한국은행관계자는 8월중 어음부도율은 지난 82년 5월(0.3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지난 8월중의 서울지역 어음부도율은 0.12%로 월별 사상 최고를 기록 했었다.